서한은 출자법인인 ‘서한카이트제십일호기업형임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와 대구국가산업단지 A2-2BL 기업형 임대리츠 사업 공급계약(계약금액 1천630억1천552만원)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서한이 이번에 계약한 ‘대구국가산업단지 A2-2BL 기업형 임대리츠(New Stay)사업은 사업부지 5만2천928㎡(1만6천9.45평)으로 총 1천38세대가 제공된다. 타입별로는 전용 84㎡형(3종류, 300세대), 74㎡형(3종류, 541세대), 66㎡형(2종류, 197세대)로 총 8종류의 타입으로 다양한 소비층에 제공된다. 서한은 이달 31일 착공에 들어가 2019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서한은 LH와의 사업을 이번 대구 국가산단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 대구 옥포 A-3BL 공공주택건설사업(690세대)과 신서혁신 뉴스테이(477세대)를 착공할 계획이다.
대구 옥포 A-3BL은 3만4천855㎡ 면적으로 총 사업비 898억5천532만2천원이며, 690세대를 공급 한다. 대구 옥포지구내 마지막 전용 60㎡미만 실속 분양단지로써 올 연말 광주-대구간 고속도로가 확장 개통되고 내년 하반기 도시철도 1호선 화원 연장선이 운행을 시작하면 수년 내 화원은 제2의 죽곡이 될 것이라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신서혁신 뉴스테이는 2만8천160㎡면적에 전용 59㎡형 A·B·C형 3종으로 총 477세대를 같은 평수, 다양한 설계로 수요자들의 필요에 맞추고 있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