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사충 로맨스가 만들어 준 우리 로맨스
두사충 로맨스가 만들어 준 우리 로맨스
  • 윤주민
  • 승인 2017.07.17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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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인연’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인연
연극 ‘인연’ 공연 모습. 극단 한울림 제공


극단 한울림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대구지역의 민간설화 ‘두사충’을 소재로한 연극 한 편을 무대에 올린다.

극단 한울림은 지난해 대구지역 특성화 소재에 맞게 순수 창작극 ‘인연’을 제작했다. 연극 ‘인연’은 대구 남구 ‘대명동’ 명칭 유래와 연관있는 인물로 풍수지리, 비단보급으로 여러 민간설화가 전해져 내려오는 ‘두사충’을 소재한 작품이다. 두사충과 그가 사랑했던 여인 홍란의 사랑이야기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두사충은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 군대를 이끌고 조선에 왔다가 귀화, 대구에 머무른 인물이다. 대구에 살며 매일 대덕산을 올라 명나를 바라보며 그리움에 사무쳤는데, 이런 두사충의 시선을 향한 방향에 현재 대명동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줄거리는 이렇다. ‘도희’는 두사충의 러브스토리를 모티브로 한 연극 ‘대명동 두사충’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된다. 소심남 ‘인성’은 단골 붕어빵 가게에서 마주친 ‘도희’에게 첫 눈에 반하지만 성격 탓에 말 한마디 걸기가 어렵고, 매일같이 연극 공연을 보러 가는데 그친다. 이런 ‘인성’이 답답했던 붕어빵 가게 주인 두 씨는 스스로 큐피트로 나서지만 이상하게 일은 꼬여만 가는데…. 김하나가 쓰고 정철원이 연출을 맡았다. 전석 2만원. 053-246-2925.

윤주민기자 yj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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