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 12월10일
<어린이&어린이> 12월10일
  • 대구신문
  • 승인 2009.12.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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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성곡초등학교 전경. 원안은 구창남 교장.

전국 100대 교육과정.아름다운 학교 선정...수준별 예절교육 실천

특히 2008년부터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여건조성, 학교 교육환경 활용을 통한 교수학습력 신장, 학교환경의 공동체 참여 의식을 목적으로 `녹색성장으로 행복 가득한 글로벌 성곡 교육’이라는 주제를 걸고 아름다운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연친화적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교육의 장 설치를 목적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단풍나무 숲길 조성, 야생화 교재원 설치, 농사 체험장, 수중식물 및 과학 탐구장(암석원, 기상대, 학급별 식물 재배포)을 마련했다.

글로벌 코리아를 향한 영어교육의 내실화(세계화 교육)를 위해 영어 체험실 및 영어 학습실, 영어 토킹 센서 설치, 실내 영어 학습 환경을 조성 했고 영어 캠프를 해마다 운영(8회), 세계화의 주역 만들기에 주력했으며, 영어 표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스토리텔링 대회를 연 2회 개최하고 있다.

우리 멋을 지닌 세계 시민예절의 생활화를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예절, 봉사, 준법, 질서 실천을 목표로 `성곡 4운동’전개, 연간 4회 실시하는 `우리 멋 가꾸기 날’은 한복을 입고 등교해 전통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하는 날로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공인 실천 예절 지도사를 초청해 학년별 수준에 맞는 실천적 예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서는 교실수업개선 및 장학활동으로 교사들의 지상수업, 전학급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 협의회를 통해 교수 학습 방법 개선에 노력하고 있으며 기초 기본을 튼튼히 다지기 위해 사랑반 프로그램 운영, 수요자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13개 부서) 방과후학교 운영,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을 위해 특별실 활용을 최대화 하고 있다.

앞으로도 성곡 교육 가족 모두가 가고 싶고, 보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녹색성장으로 행복 가득한 학교에서 모든 학생들이 높고 큰 꿈을 활짝 펼칠 수 있고 더불어 함께 가꾸는 기쁨을 느끼며 나날이 발전하는 성곡 교육이 되도록 오늘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여인호 기자
이제는 6학년으로서 되돌아 갈 수 없는 초등학교 시절의 끝자락이지만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우리는 무척 기쁩니다.

6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의 많은 일들과 추억을 긍정적인 마음으로 정리하여 보다 큰 세상에서 멋진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기원합니다.

영원히 잊지 못할 월촌초등학교를 가슴에 품고 보다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 하루하루 더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홍세민기자 (대구월촌초등학교 6학년1반)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는 사람보다는 물질에 치우쳐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지상주의는 우리 사회를 각박하고 건조하게 만들게 되었습니다. 돈이면 무조건 다 해결된다는 위험한 생각은 사람을 근본으로 삼아오던 우리 민족의 정서와도 맞지 않는 것입니다.

어린이 여러분, 지금 주위를 둘러보세요. 주변의 사람들이 모두 여러분들의 재산입니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그런 사회가 되도록 여러분들도 작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길 바랍니다.

김원구(대구교육대 부설초등학교사)
군위 송원초등학교(교장 권오룡)는 지난 3일 유치원부터 전교생 69명과 교직원이 함께 안동에 있는 큰 서점을 찾아가 1인 1~3권씩의 좋은 책을 직접 골라 구입하는 행사를 가졌다.

매년 도서 구입비를 교육 수요자인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여 전교생이 서점을 직접 둘러보고 1시간 이상 책을 읽으며 책의 향기에 파묻혀 보고 평소 읽고 싶은 책을 직접 골라 사는 재미도 느끼도록 하였다.

학생들은 이 책 저 책의 책장을 넘기며 비교 검토하면서 좋은 책을 골라 구입하는 경험을 함으로써 도서 고르기 방법을 자연스레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책 표지를 넘기면 `이 책은 2009년 12월3일 서점탐방 체험 학습시 000가 직접 골라 구입한 책입니다. 멋지고 좋은 책을 골랐으니 깨끗이 아끼고 소중하게 책을 읽읍시다. 읽고 느낀 점도 간략하게 적어봅시다’라는 책을 골라 구입한 아동의 이름과 독서 카드를 예쁘게 책갈피로 만들어 붙이도록 했다. 이렇게 함으로써 친구들과 절로 나누어 함께 읽는 기쁨과 재미를 느끼도록 하고 있다.

권오룡 교장 선생은 “교실에서 읽고 싶은 마음이 절로 나는 좋은 책을 비치하고 학생들 스스로 돌려 읽고 책읽기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함께 체험하는 책 사기 체험은 좋은 독서 교육의 출발점이 된다”고 하면서 책갈피를 직접 만들어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일일이 나누어 주어 행사의 의의를 높여 주었다.

전교생들을 직접 서점을 탐방케 하고 학생들 스스로 책을 구입하며 독서의 향기에 푹 젖도록 하는 송원초의 특색 있는 달빛교실은 학생들의 꿈을 넓히고 키워주는 감동이 되기에 충분하다.

한편 지난 휴무 토요일에도 솔미봉사대 24명을 데리고 군위공공도서관을 찾아 도서관에서 놀기와 도서관 봉사활동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아이들과 함께 서점이나 도서관을 찾아가서 여러 책을 볼 수도 있고 스스로 책을 고르는 방법과 도서관 이용의 재미를 느껴볼 수 있도록 하는 송원초의 작은 독서 지도는 도서관의 생활문화를 넓히는 게기가 되고 있다.

문경 영순초 장은세 학생, JSM오픈주니어 챔피언십 14세부 복식우승

문경 영순초등학교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9 JSM오픈 주니어 챔피언십 경기에서 3학년 장은세(10) 선수가 안동서부초 최수연과 파트너로 14세부에서 당당히 우승해 학교와 문경의 이름을 드높였다.

장은세 선수는 전년도 10세부에서 우승하고 올해는 12세부로 출전하여 전국회장배 초등 3위(순창)등 단·복식에서 네차례나 입상해 이미 테니스 유망주로 각광을 받고 있었다.

장은세양은 “지금(육상선수였던) 아버지 장철수씨로부터 지도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 비너스 윌리엄스 같은 훌륭한 국가대표 테니스선수가 되는 게 꿈이라”고 했다.






예천 지보초, 영어과 TEE교수 학습전략 연수

예천 지보초등학교는 지난 2일 경북도 교육청 주관 `영어과 TEE 교수 학습 전략 컨설팅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회는 도 영어수업개선연구대회에서 1등급으로 입상한 지보초등학교 김혜진 교사의 수업발표와 점촌초등학교 교사 장명중의 TEE수업전략이라는 주제 발표, 수업협의, 지도조언을 통하여 새로운 수업 기술의 연구, 전문 지식 제공, 정보 수집 등의 기회를 갖게 됐다.

지보초등학교에서는 초등영어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의 협력수업 및 모의수업 발표 기회 등을 통해 수업기술을 향상시키며, 교육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영어교육에 대한 자신감과 전문성을 신장시켜 나아가서는 원어민활용 학교영어수업의 정착과 발전, 수업 방법 개선 등으로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 글로벌 인재로 키워낸다.

김천 직지초, 협동학습 전문가 초청연수회

김천 직지초등학교는 지난 2일 교직원 및 관내 교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교육청 교육과정 사회과 연구학교로 지정, 협동학습 전문가를 초청해 연수회를 개최했다.

구조중심 협동학습을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력 신장이라는 목표 아래 교장, 교감 및 교사들은 사이버 연수를 실시했으며, 서울 초등 협동학습 연구회 전문 연구위원인 이상우 강사를 초빙`사회 수업에서 협동학습 적용의 실제’를 주제로 90분간 진행됐다.

협동학습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강의시간 동안 실습과 활동이 진행됐다. 교사 4인이 1모둠이 돼 모둠원의 역할, 책임 등을 경험했으며, 학급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교실배치, 각종 신호, 보상과 칭찬제도의 운영, 협동학습을 위한 다양한 구조 등을 익혔다.

내서초, 겨울극기 훈련 육상꿈나무 키워

대구 내서초등학교는 지난 10월 26, 27일 양일간에 개최한 `2009년 대구광역시교육청장배 육상대회에서 5학년 유진영 학생이 `200m 경기에서 27.13초를 기록하며 1위로 입상했고 또한 11월 6~7일에 열린한 `2009년도 제 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 91회 전국체육대회대비평가대회’에서도 27.42초를 기록하며 1위로 입상했다.

유진영 학생을 비롯한 내서초 육상부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자신의 소질을 계발하고 극기심을 기르는 훈련에 성실하게 참여하고 있어 미래 육상 꿈나무로서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조암초 '학생비만관리 프로그램' 운영

대구 조암초등학교는 대구시교육청의 학생 비만예방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지원하는 `학생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 비만 학생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비만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음악줄넘기교실’은 학생 스스로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고 성인비만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할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매일 꾸준히 실시하는 아침달리기와 매주 월·목요일에는 음악줄넘기, 그리고 주 1회 비만도 측정과 영양상담으로 체중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성남초, 교장공모제 시범학교 컨설팅 열려

대구 성남초등학교에서는 지난 24일 특성화된 학교경영 및 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장공모제시범학교 인적지원단의 컨설팅이 열렸다.

대구성남초등학교는 2009년 9월 1일자로 교장공모제시범학교로 지정돼 특색 있는 학교경영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인적지원단을 조직했다. 지원단은 퇴직 교원 중 명망 있는 교육전문가 1인, 학교교육활동을 지원할 능력 있는 지역 인사 1인, 교육전문직 1인 등 총 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컨설팅에서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수업연구 방안, 기초 및 기본 학력 향상을 위한 방안 등 학교경영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시급한 사안을 중심으로 진지한 논의가 이뤄졌고, 학부모, 동창회, 지역사회의 협력관계 등의 자문을 받았다.

특히 2010년에 BTL 개축공사가 예정돼 있어 학생 안전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고, 학교 주변 골목이 좁고, 교통량이 많아 교통안전사고에 취약하며, 결손 가정과 맞벌이 가정 학생들의 증가로 방과 후 생활지도에 주력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지원단으로 참석한 임구상 전 동부교육청교육장은 “공모제학교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학부모의 신뢰를 얻는 일이다. 힘 닿는데 까지 교육경험을 토대로 학교경영에 도움을 주겠다”라고 말했다.

경산 남성초, 과학문화탐방 행사 열어

경산 남성초등학교는 지난 11월27일 우리의 생활과 역사문화에 대한 과학적 안목을 넓히고 학교에서 하기 어려운 과학탐구의 기회를 가지기 위해 과학문화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이는 학교안과 밖의 과학교육 연계 프로그램(RSM)에 의한 체험학습으로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실시했다. 경주 불국사, 석굴암, 박물관을 돌아보면서 문화재 속에 감춰진 과학적 사실들을 탐구하며 조상들의 숨은 지혜를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달산초, 2009 달산교육과정운영 발표회

대구 달산초등학교는 지난 10월에 표현마당, 11월에 전시마당으로 이뤄진 2009 달산 교육과정운영발표회를 개최했다. 교육과정 발표회는 표현마당과 전시마당으로 이뤄졌으며 전교생 모두가 2개 마당에 참가하는 알차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먼저 표현마당은 그 동안 익히고 배운 다양한 종목을 학급별로 발표했다. 1·4·5·6학년과 2·3학년이 발표시간을 달리해 1시간씩 발표했다. 학생들은 각자의 희망에 따라 1종목 이상씩 발표내용을 정해 성실히 연습해 악기 연주, 독창, 합창, 수화, 댄스, 마술, 시낭송, 영어말하기, 연극 등등의 종목을 적극적으로 발표하고 친구들의 발표에 많은 박수를 보내며 함께 즐거워하는 시간이 됐다.

서부초 교사후원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대구 서부초등학교 교사후원회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학부모 자원봉사대의 도움을 받아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 행사는 서부초에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행해져 오고 있는 사랑 나눔 행사로 소외된 계층에 대한 사랑을 나누는 행사이다.

매년 3월에 교사후원회를 조직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교사의 희망에 따라 후원금을 적립하여 김장담그기에 필요한 비용을 모은다. 올해도 47명의 교원이 마음을 모아 200만6천원을 후원금으로 적립했으며, 교사 및 학부모 자원봉사자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에 걸쳐 학교 급식실에서 직접 김치를 담궈 불우한 학생 85가구에 246포기의 김장을 전달했다.

성산초 '꿈이 오는 창' 사진전시회

대구 성산초등학교 학부모 사진동아리 `꿈이 오는 창’의 제2회 사진 전시회가 `일곱 개의 시선’ 이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성산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꿈이 오는 창’은 2008년 4월 창립되어 일년 반 동안 실내 수업 및 47회의 촬영출사를 진행했으며 사진 봉사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각종 행사에 대한 기록 유지 및 사진 작업을 통한 교류 등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 연일초, 좋은 학부모교실 '호응'

포항 연일초등학교는 지난 1일 화요일, 교내 신축 강당에서 30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 자녀 꿈 키우기’ 를 위한 `2009 좋은 학부모 교실’을 개최했다.

`2009 좋은 학부모 교실’은 2009 연일교육을 중심으로 2007 개정교육과정 상세 안내,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운영 결과 보고, `음악 이야기 (강사 차동목)’, `내 자녀 독서지도 (강사 김일광)’ 등 자녀 교육에 긴요하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지초, 금융교육...건전한 소비습관 기대

대구시지초등학교는 지난 11월24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금융감독원의 주관으로 학생들이 금융지식과 선택능력을 배양하여 똑똑하고 건전한 금융주체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교육을 맡은 금융감독원 대구지원 선임연구원인 박종훈 강사는 `신용의 중요성 및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PPT자료를 활용하여 방송으로 교육하였다.

논공초, '도전, 정보통신윤리' 골든벨대회

대구논공초등학교는 인터넷 정보의 건전한 활용과 올바른 네티켓 실천을 유도하고 불건전한 정보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하여 `도전! 정보통신윤리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지난 11월 26일부터 27일 까지 문필관(학교 강당)에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강당에서 모두 모여 골든벨 행사를 통해 각 학년별 우승자에게는 금상, 은상, 동상의 학교장상 및 문화 상품권이 주어졌다.

이날 문제는 학년별로 정보 생활 교재의 내용 중 정보통신윤리교육 관련 문항과 논공 e-배움터에 탑재된 정보통신윤리 플래쉬 자료 및 저작권 자료에서 총 30문제가 출제되었다.

평리초 '영어말하기대회'로 학습의욕 고취

대구평리초등학교는 지난달 27일 평리초 시청각실에서 3~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09 교내 영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세 번째로 맞는 이번 대회는 교육청의 영어 교육 활성화 정책에 발맞추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국제화 시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의 영어 말하기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주어진 10개의 주제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하여 자신의 느낌이나 생각을 영어로 말하게 되며 학생들의 발표는 내용 및 구성, 유창성, 정확성, 표현력, 태도 등의 기준에 의해 평가받았다.

용호초, e-배움 활용 사이버가정학습

대구용호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학교 홈페이지 용호e-배움터를 활용하여 사이버 가정학습을 실시하여 학교에서 부족한 과목을 가정에서 다시 학습하고있다.

1기는 지난 4월 6일부터 5월31일까지, 2기는 9월14일부터 11월6일까지 각각 8주간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의 5개 교과를 개설하여 희망하는 교과를 선택, 진도에 따라 사이버 학습 강좌를 수강하고 사이버 학습장에 간단히 기록하여 학생들이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용호 e-배움터에 온라인 평가 자료를 2회 탑재하여 학생들의 학습 정도를 점검하고 사이버 담당 교사의 피드백이 이루어졌다.

성주 벽진초, 방과후 학교원어민 화상강의

성주 벽진초등학교는 지난 11월24일부터 원어민 화상강의를 시작했다. 내년 6월까지 우선 실시하는 화상 강의는 방과후 특기적성시간에 영어 체험교실에서 대형모니터를 이용하여 원어민과 직접 대화하는 형식으로 영어 수업이 진행됐다. 원어민 강사는 필리핀에 거주하면서 화상을 통해 수업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정규 수업 이외의 방과후 시간에는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학반을 편성, 능력별로 영어 수업에 참여시키고 있다. 이번에 개설된 원어민과 함께하는 화상강의는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 학생이 주 1회 수업에 참여하되 5, 6학년은 영어 능력을 고려하여 학반을 편성했다.

원어민과 함께 직접 공부를 하게 된 학생들의 대부분은 처음에는 다소 어려워하고 원어민 강사와 대화하는 것을 부끄러워했지만 차츰 원어민과 하는 대화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칠곡 신동초, 찾아오는 체험학습 '마술쇼'

칠곡군 신동초등학교는 농산어촌 돌봄학교, 찾아오는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매직켓 공연팀을 초청하여 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유치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마술공연을 감상하고 마술을 직접 체험 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직켓 공연팀은 메인 마술사 2명, 스텝 마술사 2명, 음향 및 촬영을 위한 스텝 2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평소에 텔레비전으로만 볼 수 있었던 다양한 마술공연을 펼쳤다. 마술공연과 마술체험은 총 120분간 이루어졌는데 마술공연은 불꽃쇼와 비둘기쇼, 링돌리기쇼, 실크 등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성북초, 전교사 한국화 지도방법 연수

대구성북초등학교는 지난 11월30일 전교사를 대상으로 한국화 지도 방법 연수를 실시했다.

최소희 강사를 모시고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된 연수에서는 전교사가 준비된 화선지, 붓, 먹물을 이용하여 직접 사군자 중 선의 원리를 터득하는 데 도움을 주는 난을 그려보았다.

또한 실기 연수 후 새 붓을 길들이는 법, 계절에 따라 붓을 관리하는 법, 붓 사용 후 씻는 법 등을 자세하게 익혀 한국화 및 서예를 지도할 때 필요한 중요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

현풍초, 강사 초빙 다문화이해 교육수업

대구현풍초등학교는 대구광역시다문화거점학교로서 지난 11월25일부터 26일까지 전교생 대상 다문화이해교육수업을 실시했다.

1학기에 실시한 다문화교육주간 행사를 바탕으로 달성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사 여덟 분을 초빙하여 아시아 여러 나라에 대한 소개를 받고 실제로 체험해 보는 유익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제은 교장은 “강사님들이 모국의 대사관이라고 생각하시고 학생들에게 유익한 이야기 많이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해 다문화이해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틀 동안 실시한 다문화 체험수업은 한 학급 당 태국, 일본, 필리핀 등의 나라를 두 나라씩 체험해 가까운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대구시교육청,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시상식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3일 동관 7층 대회의실에서 2009 대구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입상한 학교의 선수 및 지도교사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선수 등록 경험이 없는 일반 학생들의 스포츠클럽 대회로 육상 종목을 포함한 7개 종목에 846개 팀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예선대회에 참가해 선발된 팀이 11월 최종 본선대회에 출전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


과학 이야기

'바다의 난폭자' 적조현상

매년 우리 나라의 남해안에서는 적조의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데, 환경 오염에 의한 생태계 파괴는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엄청난 피해를 일으킨다.

적조 현상이란 무엇일까?

적조는 말 그대로 바닷물이 붉게 변하는 현상으로서 그 원인은 플랑크톤의 폭발적인 대량 증식이다. 플랑크톤이란 물 속에 사는 작은 단세포 생물을 말하는데, 이들이 어떤 조건에 의해 대량으로 증식해, 물 1L당 백만 개 이상이 되면 이들의 몸에 띠고 있는 색깔로 인해 물이 붉은색 또는 녹색으로 변하게 된다.

우리 나라에서 적조를 자주 일으키는 생물은 식물성 플랑크톤이다. 이들은 광합성을 하여 살아가는데, 이들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적당한 햇빛과 수온이 필요하다. 그리고 광합성으로는 충당할 수 없는 인, 질소, 규소 등의 무기 염류의 섭취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즉, 적당한 일조량과 따뜻한 수온, 그리고 풍부한 무기 염류의 공급이 이루어지면 일단 식물성 플랑크톤의 대량 증식의 조건이 갖추어졌다고 볼 수 있는데, 특히 생활 하수, 산업 폐수, 중금속 등 오염 물질이 바닷물 속에 유입되어 바닷물 속의 질소, 인산 등 무기 염류들이 증가하게 되면 플랑크톤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므로 이들이 과대 증식하여 적조 현상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노티루카’라는 플랑크톤은 유난히 색이 진해 이들이 바다 속에 증식을 하게 되면 붉은 잉크를 풀어놓은 것처럼 바다가 온통 붉게 변한다고 한다.

일단 적조 현상이 나타나면 플랑크톤이 대량으로 증식하여 이들이 물 속의 산소를 소비하여 물 속에 녹아 있는 산소의 양이 급격하게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산소 결핍 상태가 일어나기 때문에 어패류가 죽을 뿐만 아니라 물고기의 아가미에 플랑크톤이 달라붙어 물고기의 호흡을 방해함으로써 대량 질식사를 일으키기도 하여 양식 어민들이 큰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적조 현상에 대한 대책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물 속에 떠 있는 플랑크톤을 바다 밑으로 가라앉히기 위해 흙을 바다 속에 쏟아 붓기도 하고 식물성 플랑크톤을 잡아먹는 동물성 플랑크톤을 살포하기도 한다.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해양으로의 오염 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것만이 적조 발생을 줄이는 유일한 대책이다.

따라서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 하수의 양을 줄이고 하수 처리를 보다 철저히 하여 강이나 바다로 들어가는 하수나 폐수를 정화시켜야 할 것이다.

<대교 눈높이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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