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전자파 검증 중단하라”
“사드 전자파 검증 중단하라”
  • 남승렬
  • 승인 2017.07.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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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일부 주민·단체 요구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반대하는 경북 성주지역 주민과 단체는 20일 국방부의 전자파 안전성 검증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국방부는 내주 초에 사드기지(옛 성주골프장) 주변 4개 마을에서 45명의 참관인이 참여한 가운데 전자파를 측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사드철회 성주투쟁위원회와 주민 등은 20일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 및 투쟁위원회와 아무런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전자파 측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성주투쟁위 등은 “환경영향평가 없이 사드를 가동하는 상황에서는 잘못된 과정을 바로잡는 조치가 우선이다. 설명 없이 전자파 측정부터 하겠다는 것은 독단적인 행위”라고 주장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주민이 사드 전자파 위해성 민원 40여건을 제기함에 따라 안전성 검증을 위해 전자파를 측정하는 것”이라고 했다. 성주=추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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