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해무익한 담배의 위험성을 배우다
백해무익한 담배의 위험성을 배우다
  • 이혁
  • 승인 2017.07.2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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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파동초등학교는 지난 6월 30일 등교시간에 전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금연캠페인은 흡연의 폐해, 간접 흡연의 위험성 등을 학생들에게 알려 금연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교직원 및 학생 임원단이 교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파동초는 지난 2014년부터 흡연예방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지원학교로 흡연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3년 연속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심화학교로 선정돼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흡연예방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금연 선포식’에서는 전교생이 ‘평생금연 서약서’ 작성으로 금연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으며, 6월에는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9월에는 저학년은 인형극, 고학년은 학생대상 전문강사를 초청해 흡연예방교육 및 관련 문화체험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10월 중에는 흡연예방 가족신문 만들기 대회 및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행복금연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교내에 마련된 금연 체험부스 및 금연 포토존 활용 등을 통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파동교육가족이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캠페인에 참가한 6학년의 한 학생은 “ 캠페인을 통해 흡연이 얼마나 건강에 해로운지 학생들과 어른들이 알았으면 좋겠고, 나도 앞으로 어른이 되어서도 절대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고 스스로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전유민기자(파동초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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