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잡고 피서 즐기고… 울릉은 ‘축제 중’
오징어 잡고 피서 즐기고… 울릉은 ‘축제 중’
  • 오승훈
  • 승인 2017.07.3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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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동항 일원… 내일까지
맨손잡기 등 체험행사 풍성
군악대 공연·사진 전시회도
울릉도 최대 여름축제인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울릉군이 주최하고 울릉군축제위원회가 주관, ‘태고의 신비 꿈이 있는 사람과의 만남’을 주제로 오징어 생산의 본 고장 저동항과 울릉군 일원에서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울릉군축제위원회(위원장 김삼권)는 17회 울릉도 오징어 축제가 도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된 만큼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고 전했다. 올해 축제에는 오징어 어구와 저동항의 옛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회를 시작으로 모든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장으로 진행됐다.

예년과 다르게 식전행사에는 자매우호도시의 공연과 해군 제1함대 군악대의 수준 높은 공연이 있었다.

오징어요리 시식회, 풍어기원 제례 등 개막행사와 냉동오징어 분리하기, 오징어 배따기, 오징어 맨손잡기, 바다미꾸라지잡기, 아쿠아 페스티벌 등 체험행사 및 참여행사로 총 3개 분야 15개 프로그램에 걸쳐 진행 중이다.

부대행사로 슬로우 푸드 체험, 특산물 상설 판매장, 울릉분재 전시회, 먹거리장터 운영, 풍물패 야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울릉=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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