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립학교 중 최초 추진
교육부 120억 인센티브 지급
교육부 120억 인센티브 지급
대구 남구 협성중학교와 경복중학교가 지역 사립학교 중 처음으로 통합을 추진한다. 최근 학생 수가 급격히 줄어든 데 따른 조치다.
31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두 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및 재단이사회 의결을 거쳐 두 학교가 통합키로 결정했다.
두 학교는 통합 인가를 위한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통합한 학교로 새로 문을 열 계획이다. 편성되는 학급 수는 24학급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두 학교는 담장 하나 사이를 두고 각각 1952년 및 1960년 개교했지만 최근 학생 수가 크게 줄자 이 같은 방안을 선택했다. 통합 학교는 협성중 건물을 사용하고, 기존 경복중은 교육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통합 후 교육부로부터 120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아 학교 시설 개선, 학생 교복 지원 등에 나설 방침이다.
남승현기자
31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두 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및 재단이사회 의결을 거쳐 두 학교가 통합키로 결정했다.
두 학교는 통합 인가를 위한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통합한 학교로 새로 문을 열 계획이다. 편성되는 학급 수는 24학급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두 학교는 담장 하나 사이를 두고 각각 1952년 및 1960년 개교했지만 최근 학생 수가 크게 줄자 이 같은 방안을 선택했다. 통합 학교는 협성중 건물을 사용하고, 기존 경복중은 교육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통합 후 교육부로부터 120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아 학교 시설 개선, 학생 교복 지원 등에 나설 방침이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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