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덕 군위경찰서장은 팥빙수 등 간식거리를 준비해 매주 파출소와 본서 사무실을 방문, 무더위에 고생하는 직원들과 함께 사이참(일을 하다가 잠깐 쉬면서 먹는 음식 ‘새참’의 본말) 타임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장 서장은 일의 능률이 떨어지는 오후 3시∼4시에 파출소와 사무실을 방문, 직원들과 함께 간식을 먹으며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개인의 애로사항과 업무 노하우 및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해 업무능률을 올리 위해 사이참-타임을 시작하게 됐다.
장 서장은 “동료간 서로 소통하고 치안활동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해 적재적소에 효과적인 치안서비스를 펼쳐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펼쳐나가자”고 당부했다.
군위=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