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은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과거 임진왜란, 병자호란 등 수많은 침략을 당해왔다. 한때 외세의 침략과 강탈의 역사로 응어리진 마음을 한(恨)이라는 용어로 위로하며, 우리들의 정체성을 ‘슬픔’으로 구축해온 적이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보면 그 수많은 침략을 막아내고 극복하여 우리의 민족의 정체성을 ‘기쁨’으로 구축해 온 면도 있다고 본다. 이 ‘기쁨’의 정체성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유비무환의 정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에 계속되는 북한의 마사일 도발 상황에서 국가비상사태 대비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범국민적 참여를 유도해 안보의식을 고취시킴으로써 장차 국가비상사태에 대한 대처능력을 더욱 향상시키는 을지연습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에 걸쳐 실시되며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실제 연습상황 체험과 비상시 행동요령 숙지 등의 비상사태 대비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국립영천호국원에서도 8월 21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면적인 을지연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을지연습 기간 중에 전시 전사자 안장과 관련된 전시주요현안과제 토의 연습과 실제 주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민방공 대피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전투장비전시장 및 충령당 제2관에 설치된 호국안보갤러리를 활용해 우리 원을 방문하는 각계각층의 국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보의식 고취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국가안보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특별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철저한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무장하여 수많은 침략을 막아내고 극복한 ‘기쁨’의 정체성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
최근에 계속되는 북한의 마사일 도발 상황에서 국가비상사태 대비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범국민적 참여를 유도해 안보의식을 고취시킴으로써 장차 국가비상사태에 대한 대처능력을 더욱 향상시키는 을지연습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에 걸쳐 실시되며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실제 연습상황 체험과 비상시 행동요령 숙지 등의 비상사태 대비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국립영천호국원에서도 8월 21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면적인 을지연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을지연습 기간 중에 전시 전사자 안장과 관련된 전시주요현안과제 토의 연습과 실제 주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민방공 대피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전투장비전시장 및 충령당 제2관에 설치된 호국안보갤러리를 활용해 우리 원을 방문하는 각계각층의 국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보의식 고취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국가안보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특별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철저한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무장하여 수많은 침략을 막아내고 극복한 ‘기쁨’의 정체성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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