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형 일자리 창출’ 행정력 집중
‘문경형 일자리 창출’ 행정력 집중
  • 전규언
  • 승인 2017.08.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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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편성 사업반영 보고회
실과소 발굴 아이디어·과제
내년 예산 반영 적극 추진
일자리창출보고회
문경시는 23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보고회를 갖고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문경시가 ‘문경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경 또는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23일, 제2회 추경 편성 일자리사업 반영을 위한 ‘문경형 일자리 창출 보고회’를 가졌다.

정부의 제1의 국정시책인 좋은 일자리 창출 및 경북도의 5대 경북형 일자리 만들기에 선제적으로 적극 나서겠다는 각오다.

보고회는 문경시 전 실과소에서 발굴한 아이디어와 과제를 중심으로 일자리창출의 다양한 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발표된 과제를 중심으로 일자리 사업 추경편성에 반영하거나,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중앙정부 및 도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예산확보에도 철저를 기해 일자리 창출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해 추진할 계획이다.

일례로 ‘인형오페라 사회적 기업 육성 사업’을 통해 인형 오페라 전문 상설극장을 설립, 명작 오페라를 누구에게나 쉽고 친근한 형태로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이 사업을 통해 20명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카페, 음식점 등 간접 일자리창출은 물론, 문경의 새로운 관광명소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일자리는 창조적 여성 일자리 창출사업 등 모두 18개 사업에 20억의 사업비를 들여 144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청년이 돌아오는 문경, 중장년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문경이 되도록 앞으로 채용박람회 개최, 신규 일자리 발굴, 맞춤형 청년일자리 사업 추진, 공공일자리 확대 추진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가 풍성한 문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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