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마당 조성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영세민 밀집지역에 놀이마당 및 쉼터 등을 조성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지역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신청지역은 포항 1, 김천 6, 구미 4, 영주 3, 상주 1개 총15개소다.
사업규모는 개소당 330㎡(100여평) 내외로 녹지공간, 정자, 공중화장실, 매점 등 편의시설, 간이 운동시설, 소규모 공연장, 공부방 등을 현지여건에 따라 복합적으로 조성한다.
사업비는 개소당 10억원 내외(국비 50%, 도비20%, 시군30%)로 사업대상 주민의 관심도와 저소득층 주거비율 등에 따라 대상지를 선정 및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올해는 신청대상지 가운데 사업목적이 잘 반영되고 우수 모델이 될 수 있는 지역에 대해 현지 확인 등을 거쳐 시범사업 대상지 1~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사업결과에 따라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연차적으로 2012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 박대희 건축지적과장은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계획과 사후관리 방향설정, 지역별 설명회 등을 통해 도내 우수한 사업대상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매년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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