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 특별보증 1천억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 특별보증 1천억
  • 강선일
  • 승인 2017.08.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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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보재단, 심사기준 완화
청년창업 활성화·고용 촉진
대구신용보증재단이 대내외 경제사정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1천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저금리로 지원한다.

대구신보재단은 올해 초 ‘친서민·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 특별보증’을 시행해 8월까지 2천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추가로 1천억원 규모의 저금리 특별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별보증은 대구시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해 1년간 대출이자를 1.3∼2.2% 지원받고, 보증료율도 우대감면(연 0.2%)을 받을 수 있다. 또 연말까지 보증한도사정 우대 등 심사기준을 대폭 완화해 적용한다.

특히 일자리창출 정책의 일환으로 ‘일자리창출 및 청년창업기업 지원 특례보증’을 지난 16일부터 전국 1천억원 규모로 시행중이다. 이번 특례보증은 최근 6개월내에 신규인력을 고용했거나, 대표가 만39세 이하로 창업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금리도 우대 적용해 연2.8∼3.3%로 책정됐다. 심사기준 완화 적용으로 보증료율도 연0.8%의 고정금리와 함께 우대감면(0.3∼0.6%)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찬희 대구신보재단 이사장은 “경기불황과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이번 특별보증을 이용해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창업 활성화 및 고용촉진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별보증에 관한 상세내용은 대구신보재단 홈페이지(www.ttg.co.kr) 또는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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