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청소년 문화의 집’ 문 열었다
문경 ‘청소년 문화의 집’ 문 열었다
  • 전규언
  • 승인 2017.08.2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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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억 투입 1천956㎡ 규모
도서관·강의실·오락실 등
건전한 문화 향유 공간 조성
청소년문화의집개관-2
문경시 청소년문화의 집이 지난 26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문경시 ‘청소년문화의 집’이 착공 20개월만인 지난 26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청소년문화의 집은 지난 2015년 12월 사업비 66억원을 들여 점촌시외버스터미널 인근 문경시 신흥로 11 1천956㎡ 부지에서 착공에 들어가 지상 3m층 규모의 건물을 지어 지난 5월 완공했다.

1층에는 정보검색이나 문서작성 등이 가능한 휴카페엔 최신 PC 10대가 비치돼 있다.

청소년회의실을 겸한 웹툰창작체험관과 500여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는 작은 도서관은 영화 관람이 가능해 복합 문화활동 공간으로 이용된다.

2층은 댄스공방, 노래공방, 음악공방, 창작공방, 요리공방에 핑퐁방, 오락실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마련돼 있어 청소년들의 활용도가 높은 공간이 될 전망된다.

3층은 다도공방,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 등의 강의실과 150여명 수용 규모의 다목적홀은 각종 공연 및 행사에 활용 된다.

이 밖에 야외에는 3:3 농구가 가능한 농구장과 야외 데크 무대, 쉼터가 조성돼 인근 모전천과 어우러지는 시민휴식 공간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청소년문화의 집은 특히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있어 지역 청소년은 물론 인근의 상주시와 예천군 청소년들의 접근이 쉬워, 경북북부권 청소년수련시설로도 운영이 기대된다.

문경시가 직접 운영하는 문화의 집 시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동절기 20시)까지 개방하며, 청소년 기본법상 만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은 이용이 가능하다.

문경=전규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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