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 구속
가스배관을 타고 원룸에 들어가 금품을 훔치려던 외국인 근로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30일 여성이 홀로 사는 원룸에 들어가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로 파키스탄 국적의 A(32)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1시 50분께 대구 달서구 장기동 한 원룸의 가스배관을 타고 들어가 금품을 훔치려다 방 주인 B(23·여)씨에게 들키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013년 입국해 불법체류 신분으로 일용직 일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1시 50분께 대구 달서구 장기동 한 원룸의 가스배관을 타고 들어가 금품을 훔치려다 방 주인 B(23·여)씨에게 들키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013년 입국해 불법체류 신분으로 일용직 일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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