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가구원 2.51명…1인 ‘539만8천 가구’
평균 가구원 2.51명…1인 ‘539만8천 가구’
  • 승인 2017.08.3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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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구도 사상 첫 30만 넘어서
혼자 사는 1인가구가 한국에서 가장 흔한 가구로 자리 잡으면서 평균 가구원 수가 꾸준히 줄고 있다.

고령화가 계속되면서 1인가구주는 70세 이상의 비중이 가장 컸고, 전체 가구주의 나이도 1년 전보다 0.5살 많아졌다. 저출산의 영향으로 미성년 자녀가 있는 가구의 비율도 줄었다.

다문화가구는 꾸준히 증가해 처음으로 30만을 넘어섰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 인구주택총조사’를 보면 작년 한국의 평균 가구원 수는 2.51명으로 전년보다 0.02명 줄었다. 평균 가구원 수는 1995년 3.40명이었다가 2005년 2.88명으로 2명대로 떨어지고서 작년까지 감소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작년 주된 가구유형은 1인가구로 전체 가운데 27.9%인 539만8천 가구였다. 1년 전과 비교하면 0.7%포인트(p) 증가했다.

2016년 11월 1일 기준 총가구는 1천983만8천 가구로 1년 전보다 27만7천 가구(1.4%) 증가했다.

일반가구는 1천936만8천 가구, 집단가구(남남끼리 사는 6인 이상 가구)는 1만3천 가구, 외국인가구(외국인으로만 구성된 가구)는 45만7천 가구였다.

1인가구 증가 등 가구의 소가족화 및 분화 등으로 가구증가율은 인구증가율(작년 0.4%)보다 높으나 증가 폭은 둔화하는 추세라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전체 가구주의 중위연령(연령별로 나열할 정중앙에 있는 사람에 해당하는 나이)은 51.3세로, 전년보다 0.5세가 높아졌다. 전체 가구 중 48.6%인 942만2천 가구는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었다. 1년 전보다 0.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반면 단독주택 거주 가구 비중은 34.3%로 1년 전보다 1.0%포인트 줄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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