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경향 더 심해졌다
사상 처음으로 지난해 65세 이상 인구가 15세 인구를 추월했다.
저출산 경향이 예상보다 더 심화하면서 지난해 통계청이 예측한 추월 시점보다 1년 더 앞당겨진 것이다.
서울은 전국 시도 중 인구 감소율 1위를 기록한 반면 세종은 다른 지역에 비해 인구 유입이 커 눈길을 끌었다.
통계청은 31일 이런 내용의 ‘2016 인구주택총조사-등록센서스방식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우리나라의 총인구는 5천127만명으로 전년(5천106만9천명)보다 20만여명(0.4%) 늘었다. 50년 전인 1966년 총인구 2천919만3천명과 비교하면 1.76배 더 많은 것이다.
저출산 고령화 영향으로 유소년 인구는 13만8천명(2.0%) 줄어들고 고령인구는 20만6천명(3.1%) 증가하면서 고령인구가 유소년 인구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장래인구추계에서 올해부터 고령인구가 유소년 인구를 추월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저출산 현상이 심화하면서 시기가 1년 앞당겨졌다.
노령화 지수가 가장 높은 시군구는 경북 군위군(617.7)이었고 울산 북구(36.4)가 가장 낮았다.
연합뉴스
저출산 경향이 예상보다 더 심화하면서 지난해 통계청이 예측한 추월 시점보다 1년 더 앞당겨진 것이다.
서울은 전국 시도 중 인구 감소율 1위를 기록한 반면 세종은 다른 지역에 비해 인구 유입이 커 눈길을 끌었다.
통계청은 31일 이런 내용의 ‘2016 인구주택총조사-등록센서스방식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우리나라의 총인구는 5천127만명으로 전년(5천106만9천명)보다 20만여명(0.4%) 늘었다. 50년 전인 1966년 총인구 2천919만3천명과 비교하면 1.76배 더 많은 것이다.
저출산 고령화 영향으로 유소년 인구는 13만8천명(2.0%) 줄어들고 고령인구는 20만6천명(3.1%) 증가하면서 고령인구가 유소년 인구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장래인구추계에서 올해부터 고령인구가 유소년 인구를 추월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저출산 현상이 심화하면서 시기가 1년 앞당겨졌다.
노령화 지수가 가장 높은 시군구는 경북 군위군(617.7)이었고 울산 북구(36.4)가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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