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생산성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영진전문대는 2009년 조사에서 고객만족지수 84점을 기록, 4년제 대학(대학교부문)을 포함해 국내 대학 가운데 최고의 만족 지수를 기록했다.
올해 전문대학부문 NCSI 조사는 영진을 포함해 설립 5년 이상의 전국 전문대를 대상으로 재학생수 등의 각종 지표와 전문가 추천을 통해 조사대상 15개 대학을 선발했다.
선발된 대학의 경우 재학생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파견돼 고객기대수준, 고객인지품질, 고객인지가치, 고객불평률, 고객충성도, 고객유지률 등을 일대일 개별 면접으로 진행됐다.
영진은 국내 최초로 기업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창안해 산업 현장 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을 배출해 최근 5년 동안 삼성, LG 등 국내외 대기업에 3천421명의 졸업생을 취업시켰다.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해, 교과부의 해외인턴십 사업에 전국 전문대중 최다인 316명의 재학생을 해외로 파견했다.
또 해외현지학기제, 국제연계 주문식 교육 등 다양한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미국 등으로 올해에만 133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냈다.
이와 함께 우천시 우산대여, 노트북 무상 대여 및 교내 무선인터넷 서비스, 전공실력 향상을 위한 전공연구회 활동 지원, 학과마다 영어대화 공간인 잉글리시 존 설치 등 다양한 학생 복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영진전문대학은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취업통계조사에서 5년 연속 정규직 취업률 최우수대학(전문대 A그룹)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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