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이 ‘2017 춘천인형극제 아마추어 인형극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근 춘천인형극장 대강당에서 전국 17개 아마추어 인형극단이 참가한 ‘2017 춘천인형극제 아마추어 인형극 경연대회’에서 계명문화대학 유아교육과 전공동아리 ‘이솝조이’가 가난하고 착한 할아버지 어부와 욕심 많은 할머니 동화를 각색해 너무 욕심을 부리면 안 된다는 교훈을 주는 작품 ‘어부와 물고기’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솝조이 동아리 회원인 유아교육과 1학년 임현희(여·19)씨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춘천인형극제에서 매년 수상해 온 선배들이 이루어 놓은 업적을 잘 이어갈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인형극을 통해 어린아이 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동심을 되찾고 함께 꿈을 이야기하며, 행복한 꿈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 유아교육과는 55년이라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7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13년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교육경영 및 여건 13개 지표, 교육과정 10개 지표, 성과영역 6개 지표 등 모든 평가요소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등급인‘A’등급으로 전국 최고의 교원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 남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