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6일 경북 경주시 현곡면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추락사고와 관련, 부상자와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한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충남도정 현안 설명회에 참석한뒤 오후 2시50분께 헬기 편으로 경주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곧바로 부상자가 있는 동국대경주병원과 굿모닝병원으로 이동해 부상자와 가족들을 위로한뒤 돌아갈 계획이다.

한편 경주지역구 국회의원인 무소속 정수성 의원도 이날 오후 2시 동국대경주병원과 경주시청에 마련된 상황실을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