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명 우선채용 본격가동
문경시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 ㈜애니룩스(대표 고예름)가 지난 16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해 10월 문경시와 MOU 체결하고 올해 5월 착공을 들어 간지 4개월 만인 이날 문경시와 협력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경기도 부천에서 문경으로 이전해온 애니룩스는 LED 모듈 제조 업체로 세계 40개국에 제품 50억원 어치를 수출하는 수출전문우량기업으로 국가경제에 이바지해오고 있다.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에 분양금액 포함 46억원 투자, 70명 채용을 내용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공장 준공과 함께 우선25명을 채용한다.
내년부터 50여명을 추가 채용해 본격생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향후 문경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역할이 기대된다.
㈜애니룩스 고예름 대표는 “문경으로 공장을 이전하기까지 공장건립 행정지원부터 자금지원까지 성심껏 애써주신 문경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수출국가를 더 늘려 200억대 매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문경지역 경제발전에도 이바지하는 모범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