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이 IT를 만나 새 부가가치 창출”
“패션이 IT를 만나 새 부가가치 창출”
  • 김지홍
  • 승인 2017.09.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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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패션문화축제 22일부터
제일모직 터·북성로 골목 일대
예술 작가·엔지니어 등 ‘콜라보’
패션쇼·플리마켓 등 행사 다양
‘섬유의 도시’ 대구에서 패션 문화 축제를 연다.

대구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삼성창조캠퍼스와 북성로 공구골목 일원에서 ‘2017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Daegu International Fashion Culture, DIFACUL)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대구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패션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 예술 콘텐츠와 IT 분야를 결합시켜 창조적인 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올해는 ‘공간의 차별화’, ‘참가범위 다각화’, ‘콘텐츠의 차별화’라는 3가지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준비한다.

‘공간의 차별화’는 근대문화와 패션의 만남을 주제로 대구 문화의 역사를 간직한 옛 제일모직 터와 북성로를 새로운 시공간으로 보여주고, ‘참가범위 다각화’는 콜라보레이션 확대를 테마로 패션·예술·그래픽 작가 및 IT증강현실(AR) 엔지니어링들 간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이끌어낸다. ‘콘텐츠의 차별화’는 IT와 접목한 콘텐츠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체험과 인터랙티브한 관람 방식 제공을 위해 IT콘텐츠와 연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부대 행사로는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선 패션쇼·패션 아트 클래스·패션 아트 콜라보 전시·AR갤러리·플리마켓·공연 등이 진행된다.

북성로 공구골목에서도 플리마켓·전시회·문화 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행사에는 패션쇼를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새로운 개념의 패션문화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시민들이 패션 유망주들과 가까워지고 패션 도시 이미지가 제고되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희망하며, 근대문화 관광자원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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