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온 환경 달라도 젊은이로서 동질감”
“살아 온 환경 달라도 젊은이로서 동질감”
  • 윤부섭
  • 승인 2017.09.2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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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조선이공대와 ‘하나로 캠프’
25일영남이공대학
대구 계산성당에서 근대골목 투어를 시작하기전 영남이공대학과 조선이공대학 학생들이 기념쵤영을 했다.

영남이공대학과 조선이공대학은 최근 영남이공대학에서 양 대학 총장, 교무위원, 학생회간부,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이공하나로 캠프를 열었다.

캠프는 대구근대골목과 북성로체험을 시작으로 저녁에는 영남이공대학이매년 개최하는 WCC 선정기념 바비큐파티를 함께 하면서 첫날을 보냈으며 다음날은 대구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앞산전망대를 함께 오르면서 서로의 우정을 돈독히 했다.

김현진 영남이공대 총학생회장도 “1박2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헤어질 땐 코끝이 찡했다. 자라온 환경과 말투는 달라도 이땅의 젊은이로서 동질감을 느낄 수 있는 캠프였다”고 했다.

영남이공대학 박재훈 총장은 “양 대학은 학과구성과 대학의 역사가 놀라울 만큼 공통점이 많다. 영남과 호남의 직업교육을 대표하는 전문대학인 만큼 대한민국 직업교육을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조선이공대학 총장 역시 “영남이공대학과 우리대학이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2위를 한 것이 상호교류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다. 고질적인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좋은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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