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지방선거 워밍업> 청송군
<2010 지방선거 워밍업> 청송군
  • 대구신문
  • 승인 2009.12.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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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천 향배가 최대 키워드
한동수 군수가 유일...나머지 출마의사 표명없어
내년 6월2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와 관련, 청송군은 군수선거 출마예상자들이 말을 아끼고 있어 전체적인 분위기는 조용하다. 청송군수는 민선 1기때부터 이제까지 5명이 선출됐지만 3명이 선거법위반 등으로 중도하차, 다가오는 지방선거는 뭣보다 깨끗한 선거가 돼야한다는 여론이다.

◈청송군수

현재 청송군수 출마가 확실시되는 후보자는 지난해 4월 군수 재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으로 당선된 한동수 군수가 유일하다.

지역 정가는 한나라당 공천 향배에 따라 후보자 변수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출마 예상자로 간간히 거론되고 있는 안의종, 박종갑 전 군수의 경우 본인들이 출마의사를 표명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따라서 선거때마다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후보자들이 있으나 매번 이름만 오르내릴 뿐 공식적으로 출마의사를 밝힌 인물은 아직 없다.

청송은 민선 출범 이후 당선된 단체장들이 선거법위반 등으로 임기를 채우지 못한 사례가 많다.
따라서 지역 민심은 이번만은 선거로 인해 분열과 갈등이 조장되고 한나라당 공천 경쟁에서부터 공정하고 깨끗하게 진행돼야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동수 군수는 “짧은 기간이지만 그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군민들에게 평가 받겠다”고 말했다.

◈광역의원

1, 2선거구 현역의원인 김영기, 남종식 의원 모두 출마의사를 밝힌 가운데 새 인물을 주장하며 행사에 꾸준히 얼굴을 내비치는 인물은 5~6명 선이다.

제 1선거구 출마의사를 밝힌 인물로는 김만근(45) (주)진성건설대표, 문원길(48) (주)디자인메소경북지사장, 윤종도(52) 바르게살기운동 청송군협의회장, 윤동탁(51) 청광건설(주) 대표 등이다.
제 2선거구는 아직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자는 없으나 한나라당 공천에 따라 변수가 있는 지역이다.

◈기초의원

현재 청송군의원 7명 가운데 박광엽 의원이 출마를 포기한 가운데 이광호 의장, 강경탁 부의장, 정우기, 이성우, 김명섭의원과 박재득 비례대표의원 모두 재출마를 결심하고 있다. 현재 군전체 기초의원 출마예상자는 14명 선으로 거론되고 있다.

청송=윤성균기자 ys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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