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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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9.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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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순
가수 고 김광석 씨의 아내 서해순 씨가 지난 25일 JTBC 뉴스룸 생방송에 출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시청률조사회사 TNMS(전국 3천200가구에 거주하는 약 9천명 대상)시청률 조사에 따르면 손석희 앵커가 서해순 씨를 인터뷰 한 코너의 시청률(이하 유료가입)은 무려 10.6%까지 상승했다. 이는 JTBC ‘뉴스룸’에서 이날 방송한 모든 보도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JTBC ‘뉴스룸’의 시청률은 9.286%(전국 유료가구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날 JTBC ‘뉴스룸’은 동시간대 지상파 뉴스들을 압도하며 우위를 점했다. 지난 4월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 이후로 5%대 시청률을 유지하던 상황에서 시청률 9%를 재돌파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고 김광석 씨가 자살이 아니고 부인 서해순 씨의 타살일지 모른다는 의문 보도에 대해 서해순 씨가 반론을 제기했다. 서해순 씨는 “경황이 없었다”는 말을 거듭 반복 하면서 끝내 시청자들의 의혹을 풀지는 못했다.

고(故) 김광석 유족 측 변호사는 고인의 아내인 서해순 씨가 25일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를 진행한 데 대해 “답변이 불충분하고 오히려 의혹을 증폭시킨 부분이 있다”고 강조했다.

故 김광석 유족 측 김성훈 변호사는 26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전날 서해순 씨가 JTBC ‘뉴스룸’ 인터뷰를 통해 故 김광석 사망 의혹, 딸 서연 양의 사망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해명에 나선 것과 관련해 “딸아이의 죽음을 가지고 10년 동안 경황이 없어서 주변에, 시댁식구와의 관계 이런 것 때문에 알릴 수가 없었다는 이유가 굳이 상식과 경험에 비춰봐도 도무지 납득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故 김광석 유족들은 서해순 씨의 인터뷰를 보고 우리가 제기한 의문에 대해서 합리적인 의혹에 대해 충분한 해명, 답변이 아니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이상 할 말은 없다는 게 그런 생각인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김성훈 변호사는 故 김광석의 저작권 소송 과정에서 서연 양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대법원 판결을 기다린 것 아니냐는 주장을 내놨다. 재판 과정에서 서해순 씨와 서연 양이 피고인으로 이름이 올라 있는 만큼 서연 양이 살아있는 것이 대법원 판결에서 유리했을 것이기 때문에 사망 신고도 늦게 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다.

한편, 김성훈 변호사는 故 김광석의 사망에 대해서도 “그 당시에도 부검을 하긴 했는데 이상호 기자가 제기한 영화 ‘김광석’을 보면 여러 가지 자살로 보기엔 어려운 여러 가지 정황이나 증거들이 있다” 라며 “그 부분에 비춰 볼 때 저희들이 부검소견서를 지금 면밀히 봐서 그 부분을 확인하고 말하면 좋은데 부검소견서를 지금 볼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 소견서를 서해순 씨만 볼 수 있으니 같이 좀 보게 해달라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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