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향토민요 전국에 알려 뿌듯”
“문경 향토민요 전국에 알려 뿌듯”
  • 전규언
  • 승인 2017.09.26 12:5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전들소리’ 대통령상 수상
회원 등 1년간 비지땀 ‘결실’
문경모전들소리대상수상
제58회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문경 모전들소리 공연팀이 열연하고 있다.

문경 모전들소리가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차지(본지 26일자 21면 보도)한 것은 회원들의 1년 넘는 땀을 결실이었다.

지난 23∼24일 경남 김해시 수릉원 일원에서 전국 20개팀이 출전한 한국민속예술축제의 경북도 대표로 나선 모전들소리는 문경지역의 향토민요로 민요어법인 메나리토리가 잘 보존되고 노동요와 농요가 적절히 조합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보존회원, 점촌5동 통장자치회와 지역문화인 등 80명으로 구성된 경연팀은 지난해 경북도 대표로 선정된 후 최근까지 대회 준비에 비지땀을 쏟았다.

김제수 모전들소리 보존회장은 “그동안 고생했던 것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대통령상 수상으로 문경의 전통문화를 전국에 알릴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문경 모전들소리는 내년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전년도 우승팀 자격으로 초청공연에 나선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