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IoT 기술로 교량·건축물 안전관리
대구, IoT 기술로 교량·건축물 안전관리
  • 강선일
  • 승인 2017.09.27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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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kt와 전국 첫 시범사업 추진
시설물 이상 여부 사전에 감지
대구시가 kt와 함께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교량·건축물 등에 대한 시설물 재난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점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27일 대구시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은 대구를 미래산업 육성의 테스트베드로 만들기 위해 대구시와 kt가 올 상반기에 체결한 ‘미래형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산업 육성협약’의 후속조치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아양교·공항교·명천교 등 교량과 시지·지산 공영지하주차장에 대해 IoT센서(유·무선)를 설치해 시간경과에 따른 시설물의 계절적 변화와 외부충격에 의한 데이터 변화를 수집하고, 빅데이터화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각 시설물의 안전 이상 여부를 사전 감지해 위험 상황을 사전에 신속하게 전파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아양교와 공항교는 도심과 공항을 잊는 중요한 시설로 교량 받침위에 설치되는 구조물인 ‘거더부’에 가속도센서, 변형률센서를 설치해 차량이동에 따른 진동, 교량 하부 보의 변형유무 자료를 수집한다. 명천교는 가속도·균열·침수센서를 설치해 콘크리트 교량의 균열·진동 및 강우에 따른 하천수위 변화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또 시지·지산주차장에는 지하주차장 천정 슬래브 및 보에 균열센서를 설치해 건축물의 균열 진행·변화 자료를 축척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대구 전체를 오픈 랩(Open Lab)으로 만들어 기업·창업자·기술개발자들이 선도적으로 실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검증된 제품과 서비스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는 첫발을 내딛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재난안전관리시스템 관련기업들이 적극 참여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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