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박인규 DGB 회장 추석 연휴 이후 피의자 신분 소환
경찰, 박인규 DGB 회장 추석 연휴 이후 피의자 신분 소환
  • 김무진
  • 승인 2017.09.27 21:4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이 추석 연휴가 끝난 뒤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될 전망이다. 대구경찰청은 배임 및 횡령 혐의를 받는 박 회장이 출두 시기를 추석 연휴 이후로 해 줄 것을 요청해왔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그동안 압수한 물품과 자료 분석이 어느 정도 끝났다고 보고 추석 연휴 직후 박 회장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박인규 회장과 간부 등 6명에 대한 출국금지 기간을 한 달 연장했다. 앞서 경찰은 이달 초 이들을 배임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입건하고 9월 말까지 출국 금지토록 법무부에 요청한 바 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