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등 ‘5대 범죄’는 2배 늘어
올 추석 연휴기간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지난해 추석 연휴에 비해 2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대구지역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는 총 253건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9월 10~19일) 312건과 비교해 59건(18.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도 3명으로 지난해(4명)에 비해 1명(-25.0%) 적었고, 부상자도 316명으로 전년(462명)과 비교해 146명(-31.6%)이나 줄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긴 연휴에 따른 운전자들의 여유 있는 운전 및 조심운전 등의 영향으로 올 추석 연휴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연휴기간 강도 등 ‘5대 범죄’는 연휴 일수 증가의 영향으로 2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김무진기자
9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대구지역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는 총 253건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9월 10~19일) 312건과 비교해 59건(18.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도 3명으로 지난해(4명)에 비해 1명(-25.0%) 적었고, 부상자도 316명으로 전년(462명)과 비교해 146명(-31.6%)이나 줄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긴 연휴에 따른 운전자들의 여유 있는 운전 및 조심운전 등의 영향으로 올 추석 연휴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연휴기간 강도 등 ‘5대 범죄’는 연휴 일수 증가의 영향으로 2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김무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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