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감정원 ‘도시재생 뉴딜 활성화’ 협약
대구시-감정원 ‘도시재생 뉴딜 활성화’ 협약
  • 강선일
  • 승인 2017.10.1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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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사업 발굴 협력키로
관련사업 선도도시 ‘발돋움’
대구시가 정부의 역점 도시정책 중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맞춰 11일 시청에서 대구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국감정원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사업 발굴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시의 도시재생사업 경험과 한국감정원의 역량이 연계되면 부동산시장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지역주도의 ‘맞춤형 재생’과 주민간 상생하는 ‘따뜻한 재생’을 지향하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구시가 선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문재인 정부가 매년 10조원씩 5년간 총 50조원의 공적 재원을 투입해 노후된 구도심과 주거지를 소규모 정비사업 형태로 되살리는 사업이다. 지난달 57개 사업모델을 제시하고 내년부터 본격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난 6월부터 시 차원의 ‘도시재생기획단’ 신설과 함께 사업주체인 구·군에 ‘도심재생 추진단’ 및 시와 구·군이 공동 운영하는 ‘도시재생추진협의회’ 등 3원 추진체제 구성과 정부 방침에 맞춘 대구도시재생 정책의 리디자인(Re-design)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협약체결에 따라 한국감정원은 대구시에서 수립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계획 등에서 도시재생 코디네이팅을 맡게 된다. 빈집 실태조사 및 정보시스템 구축, 부동산 동향 파악, 건물주·임차인·지자체 상생협약 등 다양한 정책 발굴 및 제도개선 등을 함께 추진하며, 소규모 정비사업 활성화와 도시재생 과정에서 문제점으로 인식되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 해결, 도시재생에 따른 개발이익 선순환 구조 확립 등 지역상황에 맞는 맞춤형 대책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2010년부터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통해 총 47개소에 2천600여억원을 투입, 현재 11개 사업 완료 및 36개 사업을 진행중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대구시가 정부에서 역점 추진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도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진일보된 도시재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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