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토지경매 열기 계속
대구지역 토지경매 열기 계속
  • 강선일
  • 승인 2017.10.1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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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째 낙찰가율 100% 넘어
대구지역 토지경매시장이 적은 물건으로 인해 4개월 연속 100% 이상 낙찰가율을 기록하며 고공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법원경매 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지역 토지경매는 23건이 진행돼 15건이 낙찰됐다. 평균 낙찰가율은 128.9%를 기록했다. 지난 6월 105.5%를 기록한 이후 4개월 연속 100% 이상 낙찰가율을 기록중이다.

동구 신암동에 있는 대지 850㎡가 감정가의 129%인 16억7천500만원에 낙찰돼 지난달 최고가 토지 낙찰물건이 됐다.

지난달 주거시설 경매 역시 92건이 진행돼 47건이 낙찰되면서 평균 낙찰가율이 95.1%로 전월대비 3.2%포인트 상승했다. 또 낙찰물건 47건 중 15건의 낙찰가율이 100% 이상을 기록했다.

경북지역의 지난달 토지경매는 301건이 진행돼 172건이 낙찰됐다. 진행건수는 전월과 비슷했지만, 낙찰건수가 30건 정도 늘면서 낙찰률은 큰 폭으로 늘었다. 낙찰가율은 전월과 비슷한 89.1%를 기록했다. 다만, 낙찰가율은 100% 이상 물건이 67건, 80% 미만 물건이 34건 등으로 물건 및 감정가별 격차가 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성주군 금수면 무학리에 있는 임야 1천203㎡ 경매에 37명의 응찰자가 몰려 최다 응찰자 물건이 됐다.

가야산 줄기에 있는 맹지임야로 향후 무주-대구간 고속도로가 해당토지를 지나는 것으로 예정돼 추후 보상 등을 염두에 둔 응찰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 최종 낙찰가는 감정가의 938%인 1천692만원이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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