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호 태풍 ‘란(LAN)’이 북상하고 있다. 란은 이번 주 후반에 일본 오키나와 부근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보여 한반도와 대구·경북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현재까지 란은 일본에 상륙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풍 반경이 넓어 제주와 남해 먼바다에선 거센 풍랑이 일 것으로 보인다. 또 주변 기압계에 따라 태풍의 진로 및 강도는 변동될 수 있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란이 오는 20일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810㎞ 부근 해상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강나리기자
현재까지 란은 일본에 상륙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풍 반경이 넓어 제주와 남해 먼바다에선 거센 풍랑이 일 것으로 보인다. 또 주변 기압계에 따라 태풍의 진로 및 강도는 변동될 수 있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란이 오는 20일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810㎞ 부근 해상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강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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