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저소득층 어린이 돕기 ‘위아자 나눔장터’
22일 저소득층 어린이 돕기 ‘위아자 나눔장터’
  • 강선일
  • 승인 2017.10.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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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 부스·100개 판매대 마련
명사 물품 경매·공연·체험 등
‘재사용·환경·나눔실천’ 확산과 저소득층 아동지원기금 마련을 통한 지역공동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2017대구 위아자 나눔장터’가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다.

위아자 나눔장터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시민들끼리 사고 팔아서 모은 판매수익금으로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는 행사다. 위스타트운동, 아름다운가게, 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우러진 국내 최대 규모의 벼룩시장으로 대구를 비롯 서울·부산·대전 등 전국 4대 도시에서 동시 진행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를 비롯 관련기관·단체·기업, 자원봉사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가해 판매부스 40여개 및 돗자리 100개 등의 판매대와 함께 장돌뱅이 선서, 축하공연, 장터투어 등 다양한 나눔·친환경 체험이벤트가 마련된다.

특히 사회지도층의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명사들의 기증품 경매가 오전 11시30분부터 진행되며, 기증품으로는 △권영진 대구시장의 ‘명인 수저세트’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의 ‘강진청자 다기세트’ △윤순영 중구청장의 ‘강진청자’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의 ‘카자흐스탄 전통의상’ 등 총 50여점이 판매될 예정이다.

작년 행사에선 기관·기업·단체 38개팀과 120개의 시민돗자리 판매행사 등을 통해 1천900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렸으며,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어린이 지원에 사용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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