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일부 지역, 연말까지 가뭄 지속”
“남부 일부 지역, 연말까지 가뭄 지속”
  • 승인 2017.10.18 21:5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안부 ‘10월 가뭄 예·경보’
대구 ‘심함’·경북 ‘주의’ 단계
지난 여름에 내린 비로 전국적인 가뭄은 대부분 해소됐지만, 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연말까지 가뭄이 지속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의 ‘10월 가뭄 예·경보’를 발표했다.

예·경보에 따르면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68%)은 평년(72%)의 94% 수준으로 ‘가뭄 심함’ 단계는 벗어났다. 현재 울산·경북·경남지역 3개 시·군이 ‘가뭄 주의’ 단계로 12월까지 현 상황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다목적댐 평균 저수율(58%)은 예년(59.9%)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댐 저수량이 적어 일부 생활·공업용수가 부족한 상황이다.

운문댐 등을 수원으로 하는 대구·충남·전남·경북 지역 17개 시·군은 ‘가뭄 심함’ 단계, 주암댐 등을 수원으로 하는 광주·전남·경북·경남지역 13개 시·군은 ‘가뭄 주의’ 단계가 유지되고 있다.

연합뉴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