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희망인에 문경 매력 알려
귀농귀촌 희망인에 문경 매력 알려
  • 전규언
  • 승인 2017.10.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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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농촌마을 체험교육 실시
토지주택公 임직원 40명 초청
시책 소개·전문가 특강 진행
문경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퇴직 예정 임직원 40명을 초청한 가운데 농촌마을 체험교육을 가졌다.

먼저 문경시 귀농귀촌 시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또 청계사육농장, 사과농장 등을 둘러보고, 귀농 이후 농촌에서의 삶에 도움이 될 만한 사업현장을 찾아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문경새재리조트에서 늦은 시간까지 선배 귀농인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 귀농귀촌 결심부터 정착에 성공하기까지의 과정과 개별 노하우 등을 듣고 궁금한 점에 대한 질문과 답변 시간을 가졌다. 격의 없는 토론과 주어진 주제에 대해서는 조별로 토론회를 갖는 등 진지하고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마지막 날에는 귀농인이 운영하는 사과농장과 고요리 전원마을 견학, 사과축제가 열리고 있는 문경새재를 들려 행사의 이모저모를 둘러봤다.

이날 초청행사에 참석한 한 퇴직예정 임원은 “자연경관이 너무 좋고 인심도 순후한데다, 문경으로 먼저 귀농귀촌한 선배들이 하나같이 만족하며 행복해 하고 있어 안심하고 마음을 정했다”며 문경으로 귀촌을 다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은 중부내륙고속철도 등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지고, 관광지와 사과·오미자 등 특산물이 많아 귀농귀촌 인구가 계속 늘고 있다”며 “이번 인연을 계기로 꼭 우리 문경으로 귀농·귀촌해 인생 2막을 아름답게 새 출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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