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된 영주댐 물 방류…내성천 생태계 훼손 심각”
“오염된 영주댐 물 방류…내성천 생태계 훼손 심각”
  • 남승렬
  • 승인 2017.10.2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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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천보존회 성명서 발표
“환경부, 실태조사 않고 외면”
경북 영주 내성천의 물고기와 조류가 급격히 사라지는 등 하천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내성천보존회는 25일 성명서를 통해 “인체에 치명적인 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이 함유된 오염된 물이 영주댐 담수지에서 하류로 무제한 방류돼 영주댐 하류에 있는 내성천의 물고기가 급격히 사라지고 두루미와 왜가리 등 조류도 급감하고 있다”며 “생태계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녹조에 찌든 영주댐의 물이 하류로 방류돼 내성천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다는 점은 지나칠 사안이 아님에도 불구, 환경부 등은 실태조사조차 하지 않은 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 단체는 “이 물이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게 되면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남승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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