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경주에 태양광 안심가로등 선물
한수원, 경주에 태양광 안심가로등 선물
  • 이승표
  • 승인 2017.10.2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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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은 경주시에 태양광 안심가로등을 설치하고, 26일 경주시 치매보듬마을에서 안심가로등 전달식을 가졌다.

안심가로등은 경주 치매보듬마을, 불국사, 천북남로 일대 약 3km 구간에 총 61본이 설치됐다.

안심가로등 설치로 보듬마을의 주민과 불국사를 찾는 관광객 등의 보행 안전성이 향상되면서 차량사고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태양광 안심가로등은 기존 가로등 보다 1.5배 밝지만 자정 이후 밝기가 조절돼 주변의 동식물들의 성장을 방해하지 않고, 일반 전기를 쓰는 가로등에 비해 1본당 연간 57.6MWh의 전기절약 효과가 있다.

2016년까지 설치된 607본의 태양광 안심가로등은 연간 약 1억8천500만원(1본당 30만4천원)의 전기료 절감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수원은 안심가로등 설치지역 지자체가 선정한 위기가정에 의료비, 생활비를 지원하는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경주=이승표기자 jc755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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