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침묵을 깬 타선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휴스턴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2차전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연장 11회 접전 끝에 7-6으로 승리했다. 전날 1차전에서 1-3으로 패했던 휴스턴은 이날도 8회까지 2-3으로 다저스에 끌려다녔다.
하지만 9회부터 매 이닝 홈런을 터트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휴스턴은 다저스와 월드시리즈 1승 1패를 나눠 가지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휴스턴은 1962년 창단 이후 55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바라본다.
연합뉴스
하지만 9회부터 매 이닝 홈런을 터트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휴스턴은 다저스와 월드시리즈 1승 1패를 나눠 가지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휴스턴은 1962년 창단 이후 55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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