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부·루키부 A·B조
각 8강·16강 진출팀 확정
내달 5일 전부문 결승전
막전을 가진 이래, 포항지역 5개 구장에서 자웅을 겨루고 있다.
대구신문이 주최, 포항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3개조로 펼쳐진 경기에서 ‘1부 메이저부 8강, 루키부 A, B조가 각각 16강’이 확정됐다.
특히 포항지역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지난 21일과 22일까지 포항야구장, 생활체육야구장, 포철중, 곡강1구장, 곡강2구장 등 5개 경기장에서 ‘1부 메이저부 16개팀, 2부 루키부(A조) 25팀, 2부 루키부(B조) 24개 팀’ 등 모두 65개팀 들은 불꽃 튀는 조별예선을 가모두 40팀이 선착했다.
예선을 통과한 팀 중 메이저부는 29일 각 조별 8강 경기가, 루키부는 조별 8강 경기가 진행된다. 메이저부는 11월 5일 오전에 4강 경기를 통해 결승전 출전팀이 가려진다.
또한 루키부 A, B 조는 11월 4일 4강 경기를 통해 결승전 참여팀이 확정된다. 루키부 A조는 오는 11월 5일 오전 9시 포항야구장에서, 루키부 B조는 오전 9시에 행활체육야구장에서 결승전을, 메이저부는 이날 오후 3시 포항야구장에서 결승전을 갖는다.
이번 대회에서 평소 경기력을 키워온 클럽 팀들이 무난히 8강과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우선 1부 메이저부에 8강에 선착한 팀으로는 스나이퍼, 부활A, 알바트로스, 피닉스, 북부폴리스, 라이혼, 에이스, 웅지 팀이 8강에 선착했다.
2부 루키부(A조) 16강 진출팀으로는 광우레드불스, 남부경찰서, 에이스, 포항드레곤즈, 일구입혼패밀리, 62프렌드, 마이라클, 메디칼사운드, 타키온스 G, 불패, 혼, 현대제철, 종은라운드폴리, 청하, 크로우즈, 펠릭스 등이다.
2부 루키부(B조) 16강 진출팀으로는 동국산업야신, 포항마린스, 스클피온스, 화이트샤크스P, 시즈, 시나브로, 라이혼, 통신대장, 라스트레전드, 타키온스, 포스코에너지, 아티스트, 스톰, 쏠라이트, 위너스, 카멜레온 등이다.
포항시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는 “올해 치러지는 이번 대회가 포항야구인 및 동호인들이 평소 다져온 야구실력을 뽐내는 멋진 장이 될 것 같다”면서 “이번 야구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하나가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