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사과축제’ 22만명이 다녀갔다
‘문경사과축제’ 22만명이 다녀갔다
  • 전규언
  • 승인 2017.10.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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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억 5천여만원 판매 실적
신품종 시식 등 홍보관 강화
가요제 등 주민참여형 행사
사과 증정 기네스 게임 등
가족체험 프로그램 ‘호평’
문경사과축제성황리폐막
2017문경사과축제가 29일 16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됐다.

‘2017 문경사과축제’가 1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29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라는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열린 이번 축제에 모두 22만6천여 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갔고, 사과판매수익도 22억5천여만 원에 달했다.

올해 축제는 문경사과의 경쟁력을 위해 운영한 홍보관에서 문경사과의 역사 등 문경사과의 다양한 정보와 함께 신품종 시식회를 여는 등 홍보관 기능을 대폭 보강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문경시의 특산품종으로 해가 갈수록 전국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감홍은 사과축제장에서 완판되는 등 소비자들에게 여전한 호평을 받았다.

또, 구입 고객의 입소문을 통한 홍보로 택배 주문도 크게 늘어나는 등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판매위주식 특산물 축제의 한계를 탈피하기 위해 관광객들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축제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분석이다.

특히 사과탑 쌓기, 사과 길게 깎기, 사과 빨리 먹기 등 게임을 통해 문경 사과를 증정하는 도전!기네스 등의 체험프로그램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높은 참여율로 열띤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사과축제기간동안 주흘 시민가요제, 문경농협 애플데이, 점촌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 등이 주 행사장에서 펼쳐져 지역민들이 함께하는 축제로 치러졌다는 평가다. 시는 이번 문경사과 품평회 출품작을 특별경매로 내놓아 이를 통한 수익금을 공익사업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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