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다저스·휴스턴, WS 3-3 균형
“끝까지 간다”…다저스·휴스턴, WS 3-3 균형
  • 승인 2017.11.0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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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최종전서 우승팀 판가름
올해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팀은 결국 최종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7전 4승제 월드시리즈에서 2승 2패 후 5차전을 내줘 벼랑 끝에 몰렸던 다저스는 불펜진의 분발에 힘입어 기사회생했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3승 3패 균형을 맞추고 승부를 최종 7차전으로 몰고 가며 29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반면 1962년에 45구경 콜트(the Colt .45s)로 출발해 1965년부터 애스트로스라는 이름을 쓴 휴스턴은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 꿈을 7차전으로 미뤘다.

7차전에는 다저스가 다르빗슈 유, 휴스턴은 랜스 매컬러스가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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