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총액 60조1천940억
지난달보다 2.45% 올라
지난달보다 2.45% 올라
대구·경북지역 상장기업들의 시가총액이 큰 폭 증가를 보이고 있다. 대북리스크 완화 및 수출호조 지속에 따른 외국인 매수세 유입 등으로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인 2천500선을 돌파하는 등 투자환경 개선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6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지역 107개 상장법인 시가총액은 60조1천940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4천390억원(2.45%)이 늘었다. 다만, 지난달 전체시장 시가총액 증가율 5.56%(98조9천200억원)에 비해선 절반 수준에 그쳤다. 지난 10월말 기준 전체시장 시가총액은 1천880조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연일 갈아치웠다.
시가총액이 많이 늘어난 지역 상장기업은 포스코(7천411억원), 현대로보틱스(4천153억원), SK머티리얼즈(1천150억원), 풍국주정(753억원) 등이다. 반면, 지역 투자자 거래량 및 거래대금은 전월보다 크게 줄었다. 주가지수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 우려 등이 반영된 때문으로 보인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6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지역 107개 상장법인 시가총액은 60조1천940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4천390억원(2.45%)이 늘었다. 다만, 지난달 전체시장 시가총액 증가율 5.56%(98조9천200억원)에 비해선 절반 수준에 그쳤다. 지난 10월말 기준 전체시장 시가총액은 1천880조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연일 갈아치웠다.
시가총액이 많이 늘어난 지역 상장기업은 포스코(7천411억원), 현대로보틱스(4천153억원), SK머티리얼즈(1천150억원), 풍국주정(753억원) 등이다. 반면, 지역 투자자 거래량 및 거래대금은 전월보다 크게 줄었다. 주가지수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 우려 등이 반영된 때문으로 보인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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