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후 천식 환자 27% 증가”
일평균 환경기준을 초과하는 미세먼지(PM10)가 발생하면 사흘 후 병원을 찾는 천식 환자가 평소 대비 27% 가까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입원해야 하는 중증 천식 환자도 3일 후에 1.5배 규모로 늘었다.
송대진 고대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기획위원)는 국민건강보험공단(2014~2016) 자료를 활용해 ‘미세먼지가 기관지천식 악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송 교수는 “초미세먼지의 경우 말단 기관지나 허파꽈리까지 침투하기 때문에 더 큰영향을 끼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송대진 고대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기획위원)는 국민건강보험공단(2014~2016) 자료를 활용해 ‘미세먼지가 기관지천식 악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송 교수는 “초미세먼지의 경우 말단 기관지나 허파꽈리까지 침투하기 때문에 더 큰영향을 끼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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