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경제연합회 나눔 봉사
참경제연합회 나눔 봉사
  • 이창재
  • 승인 2009.12.2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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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참경제인연합회(이사장 남병직)는 연말을 맞아 달서구 소재 공동생활가정 ‘등불의 집’을 방문해 라면과 세제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21일 가졌다.

참경연의 이번 행사는 회원들 상호간 친목을 다지는 일반적인 송년회도 의미 있겠지만, 회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조금씩 마음을 보태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함으로써, 저물어가는 기축년 한 해를 따뜻하고 훈훈하게 마무리하는 뜻 깊은 송년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남병직 이사장은 이날 “나눔 문화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더불어 살아가는 기부문화 실천에 중소기업이 앞장섬으로서, 아름다운 기업문화 창출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두 배, 세 배의 기쁨으로 되돌려주는 나눔을 통한 참사랑의 실천을 우리 중소기업인들이 지속적으로 선도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참경연은 지역의 중소기업인들이 지역 현안과제 및 발전방향을 조사.연구하고, 새로운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며, 다양한 실천운동을 전개하여 지역경제발전과 중소기업 진흥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05년 9월 30일에 출범한 조직으로 남병직 프린스호텔 대표가 제2대 이사장을 맡고 있다.

참경연이 방문한 공동생활가정 등불의집(원장 김진출)은 1987년 설립되어 비행, 가출, 가정해체, 방임, 위기아동청소년들에게 종교, 주거, 보건, 문화 등의 복지기본권을 제공하고, 특히 예체능교육을 바탕으로하는 그룹홈으로서 전문예술인을 육성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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