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서해 “동서 화합·동반성장”
동해~서해 “동서 화합·동반성장”
  • 오승훈
  • 승인 2017.11.0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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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보령 자매결연 체결
시·군정 등 교류협력 다짐
울릉군-보령시 자매결연
최수일 울릉군수(왼쪽)와 김동일 보령시장이 지난 7일 울릉군에서 자매결연을 하고 동서화합과 교류 협력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울릉군은 동해와 서해 끝섬으로 동서화합과 교류협력 증진 및 공동발전 도모를 위해 머드 도시인 보령시와 지난 7일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최수일 울릉군수,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자매도시간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유관기관단체장 90여명이 참석 했다.

이어 상호교류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품 및 선물전달, 양측 자치단체 교류·협력 방안 상호 토의를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양 지역은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실천하며 ‘동서화합과 대한민국 大통합 에너지’로 승화 시키기로 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은 동·서해 끝섬인 독도와 외연도를 관할하는 도서 군(시)의 만남으로써, 대한민국 대통합 에너지를 승화하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양 도시는 지난해부터 5차례의 사전 교류단의 방문을 통해 자매결연 조인식 일정과 합의 내용을 협의해 왔다.

한편, 울릉군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안양시, 포항시, 삼척시, 수영구, 성남시, 구리시, 경주시, 신안군, 보령시 9개 자치단체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1개 기관과의 교류협약을 맺었다.

울릉=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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