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기준 누적 순익 2천716억
그룹 총자산 68조2천80억 기록
그룹 총자산 68조2천80억 기록
DGB금융그룹의 올 3분기 경영지표가 크게 개선됐다.
DGB금융은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순이익이 2천71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동분기 2천641억원 대비 6.8% 증가한 순이익이다. 누적 영업이익 역시 3천595억원으로 작년 동분기 3천393억원보다 5.9% 늘었다. 이에 따른 3분기 현재 그룹 총자산은 68조2천80억원으로 전년동기 61억3천27억원 대비 11.3%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는 각각 0.65%와 9.58%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또 BIS자기자본비율은 12.82%로 전년동기보다 0.23%포인트 하락했지만, 보통주 자본비율은 0.81%포인트 증가한 10.44%로 자본적정성 역시 안정적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주력 자회사인 DGB대구은행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2천950억원 대비 16.2%나 늘어난 3천428억원을, 같은기간 누적 당기순이익은 2천282억원에서 16.3%나 증가한 2천655억원을 시현하며 큰 폭 증가를 보였다. ROA와 ROE는 각각 0.71%, 9.86%를 기록했다. 총자산은 전년동기 53조9천832억원에서 11.0% 증가한 59조9천374억원으로 늘었고, BIS자기자본비율은 14.76%로 전년동기 대비 0.13%포인트 상승했다.
비은행 자회사인 DGB생명과 DGB캐피탈의 3분기 누적 순이익도 각각 99억원과 110억원을, DGB자산운용은 인수 첫해 적극적 영업활동으로 3분기까지 37억원의 누적 순이익을 시현했다.
DGB금융그룹 노성석 부사장은 “미국 및 국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수익성 개선 노력은 물론 자산건전성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면서 “향후 금리 및 경기 방향을 살피면서 수익성과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DGB금융은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순이익이 2천71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동분기 2천641억원 대비 6.8% 증가한 순이익이다. 누적 영업이익 역시 3천595억원으로 작년 동분기 3천393억원보다 5.9% 늘었다. 이에 따른 3분기 현재 그룹 총자산은 68조2천80억원으로 전년동기 61억3천27억원 대비 11.3%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는 각각 0.65%와 9.58%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또 BIS자기자본비율은 12.82%로 전년동기보다 0.23%포인트 하락했지만, 보통주 자본비율은 0.81%포인트 증가한 10.44%로 자본적정성 역시 안정적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주력 자회사인 DGB대구은행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2천950억원 대비 16.2%나 늘어난 3천428억원을, 같은기간 누적 당기순이익은 2천282억원에서 16.3%나 증가한 2천655억원을 시현하며 큰 폭 증가를 보였다. ROA와 ROE는 각각 0.71%, 9.86%를 기록했다. 총자산은 전년동기 53조9천832억원에서 11.0% 증가한 59조9천374억원으로 늘었고, BIS자기자본비율은 14.76%로 전년동기 대비 0.13%포인트 상승했다.
비은행 자회사인 DGB생명과 DGB캐피탈의 3분기 누적 순이익도 각각 99억원과 110억원을, DGB자산운용은 인수 첫해 적극적 영업활동으로 3분기까지 37억원의 누적 순이익을 시현했다.
DGB금융그룹 노성석 부사장은 “미국 및 국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수익성 개선 노력은 물론 자산건전성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면서 “향후 금리 및 경기 방향을 살피면서 수익성과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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