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별 특성·일자리 효과
울산 ‘의존도 64%’ 가장 높아
울산 ‘의존도 64%’ 가장 높아
지방자치단체 중 수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가장 큰 곳은 경기도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13일 발표한 ‘우리나라 지자체별 수출 특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지자체별 수출은 경기도가 981억 달러로 가장 큰 비중(19.8%)을 차지했다.
다음은 충남(662억 달러·13.4%), 울산(653억 달러·13.2%), 서울(534억 달러·10.8%), 경남(453억 달러·9.1%) 등 순이었다. 수출의 일자리 창출은 경기도가 103만9천개로 가장 많았고, 경남 47만7천개, 울산 35만개, 경북 31만2천개 등이 뒤를 이었다.
전체 일자리 중 수출에 의한 일자리 비중은 울산 64.1%, 경남 29.5%, 충남 23.6%, 경북 22.5% 등의 순이었다. 기업 규모별 수출을 보면 전체 수출 중 대기업 비중이 높은 지자체는 울산(87.1%), 충남(86.1%), 경북(69.3%) 등이었다.
중소기업 비중은 대구(57.3%), 부산(41.1%), 강원(38.5%) 등이 높았다. 로봇, 바이오헬스, 항공드론, 차세대 반도체 등 8대 신산업 수출 비중이 가장 큰 곳은 충남 23.2%, 인천 17.3%, 경기 16.5%, 서울 13.8%로 나타났다.
무역협회 강내영 연구원은 “지역별 수출구조를 반영한 정책과 차별화된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13일 발표한 ‘우리나라 지자체별 수출 특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지자체별 수출은 경기도가 981억 달러로 가장 큰 비중(19.8%)을 차지했다.
다음은 충남(662억 달러·13.4%), 울산(653억 달러·13.2%), 서울(534억 달러·10.8%), 경남(453억 달러·9.1%) 등 순이었다. 수출의 일자리 창출은 경기도가 103만9천개로 가장 많았고, 경남 47만7천개, 울산 35만개, 경북 31만2천개 등이 뒤를 이었다.
전체 일자리 중 수출에 의한 일자리 비중은 울산 64.1%, 경남 29.5%, 충남 23.6%, 경북 22.5% 등의 순이었다. 기업 규모별 수출을 보면 전체 수출 중 대기업 비중이 높은 지자체는 울산(87.1%), 충남(86.1%), 경북(69.3%) 등이었다.
중소기업 비중은 대구(57.3%), 부산(41.1%), 강원(38.5%) 등이 높았다. 로봇, 바이오헬스, 항공드론, 차세대 반도체 등 8대 신산업 수출 비중이 가장 큰 곳은 충남 23.2%, 인천 17.3%, 경기 16.5%, 서울 13.8%로 나타났다.
무역협회 강내영 연구원은 “지역별 수출구조를 반영한 정책과 차별화된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