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중 5개 점포 피해
DGB대구은행을 비롯한 포항지역 일부 금융기관도 15일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과 이어진 여진으로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대구은행의 경우 이날 지진으로 포항지역 17개 영업점 중 5개 점포와 직원 합숙소가 천정 및 유리 파손과 벽면 금현상, CCTV 탈락 등의 피해를 입었다. 포항 장성동지점에선 강화유리 한면이 깨지고, 천정 CCTV와 통용문 잠금장치가 파손됐다. 또 포항 양덕지점은 건물 외벽 및 기둥에 금이 가고, 측면 유리 한면과 내부 벽타일이 이탈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진발생에 따른 피해현황을 집계하고 있다”면서 “지진의 근원지인 포항 인근을 제외하고는 대구를 비롯 울산·부산·경남 등지의 점포에선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전했다. 강선일기자
대구은행의 경우 이날 지진으로 포항지역 17개 영업점 중 5개 점포와 직원 합숙소가 천정 및 유리 파손과 벽면 금현상, CCTV 탈락 등의 피해를 입었다. 포항 장성동지점에선 강화유리 한면이 깨지고, 천정 CCTV와 통용문 잠금장치가 파손됐다. 또 포항 양덕지점은 건물 외벽 및 기둥에 금이 가고, 측면 유리 한면과 내부 벽타일이 이탈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진발생에 따른 피해현황을 집계하고 있다”면서 “지진의 근원지인 포항 인근을 제외하고는 대구를 비롯 울산·부산·경남 등지의 점포에선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전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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