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심평원 자료
20~30대 23%…운동 중 주로 다쳐
지난해 64만6천여 명 달해
20~30대 23%…운동 중 주로 다쳐
지난해 64만6천여 명 달해
어깨 주변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 질환인 ‘회전근개파열’ 환자가 6년새 8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들고 돌리는 역할을 하는 부위의 근육과 힘줄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회전근개파열 환자는 2010년 34만2천478명에서 2016년 64만6천833명으로 6년 만에 88.9% 증가했다. 특히 30∼40대 환자가 전체 환자의 약 23%를 차지했다.
특히 30~40대 환자의 경우 헬스장에서 무거운 바벨을 드는 등 무리한 운동을 시도하다가 다치는 사례가 많았다.
전문가들은 “건강을 챙기기 위한 운동을 자칫 무리하게 하면 자신의 몸을 더 망가뜨리게 할 수 있다”며 “관절 부상 방지를 위해서는 본인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들고 돌리는 역할을 하는 부위의 근육과 힘줄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회전근개파열 환자는 2010년 34만2천478명에서 2016년 64만6천833명으로 6년 만에 88.9% 증가했다. 특히 30∼40대 환자가 전체 환자의 약 23%를 차지했다.
특히 30~40대 환자의 경우 헬스장에서 무거운 바벨을 드는 등 무리한 운동을 시도하다가 다치는 사례가 많았다.
전문가들은 “건강을 챙기기 위한 운동을 자칫 무리하게 하면 자신의 몸을 더 망가뜨리게 할 수 있다”며 “관절 부상 방지를 위해서는 본인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승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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