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북도, 지진피해 복구 ‘총력전’
대구시·경북도, 지진피해 복구 ‘총력전’
  • 이혁
  • 승인 2017.11.1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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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피해신고 17건 접수·조치
경북, 주택 91동 복구·정전 해소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진발생 후 16일 오전 7시 기준 대구시에 접수된 피해신고는 총 17건으로 구·군에서 담당자를 파견해 현장확인과 향후 조치에 대한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확인된 피해내용은 건물외벽 및 타일 균열 15건, 도로균열 1건, 가전제품파손 1건이었으며, 이 중 9건은 경미한 사항이거나 지진의 영향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고, 나머지는 현재 확인 중에 있다.

경상북도는 지금까지 주택 1천101동 중 91동의 지붕 및 벽체파손 잔유물 제거를 완료하는 등 응급복구를 계속하고 있다. 수도는 45개소의 응급복구를 완료했고 공공건물도 74개소 중 30개소 응급복구를 마쳤다. 지역내 도로 균열은 응급복구를 완료했고 정전지역도 해소했다.

도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40억원의 긴급지원을 요청하고 중앙-도-시군-유관기관 합동 피해조사, 현장 종합지원안내소 설치·운영에 나섰다.

적십자사 경북지사 101명 등 심리회복 상담사를 배치해 주민상담을 실시하고 300명의 안전기동대, 자율방재단으로 피해지역 지원을 하고 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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