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리스크 관리체계 대폭 개선
대구銀, 리스크 관리체계 대폭 개선
  • 강선일
  • 승인 2017.11.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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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필라2’ 빠른 대응
위기 상황 분석 선진화 달성
DGB대구은행은 금융당국의 리스크 범위 및 관리상황 감독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바젤 기준 필라2’ 대응을 위해 리스크관리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했다.

16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은행은 최근 필라2 점검 및 위기상황분석 선진화와 적합성 검증 강화를 위해 추진한 ‘필라2 및 위기상황분석 선진화’ 프로젝트를 종료하고, 내부승인을 거쳐 내년 1월부터 개선된 리스크관리 업무를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국 중앙은행과 은행감독당국 대표들로 구성된 바젤위원회에서 정한 바젤 기준 규제는 필라1∼3로 구성된다. 이 중 필라2는 리스크 범위와 관리상황에 대해 감독당국이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추가자본 등의 감독조치를 부과하는 제도다.

금융감독원은 2016년부터 필라2를 도입해 18개 국내은행과 8개 은행지주사에 대해 리스크관리 실태평가에 따른 1∼5등급별로 ‘+’ ‘0’ ‘-’ 3단계로 세분화해 총 15단계로 나누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0단계 이하일 경우 추가자본 부과, 리스크관리 개선협약 등을 추진한다.

대구은행은 선진화 프로젝트 종료에 따라 ‘리스크 통제구조’, ‘자본적정성 관리’, ‘리스크관리규정’ 등을 개선하고 ‘리스크관리 기준서’를 도입해 선진은행 수준의 관리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또 위기상황에 대한 정교한 분석으로 위기 대응력을 높이는 한편, 리스크관리 활동에 대한 적합성 검증의 범위를 확대하고 방법론을 개선했다.

박명흠 리스크관리본부 부행장은 “대구은행의 바젤 기준 필라2 대응은 지방은행 중 최고 수준이며, 이번 내부점검 및 개선으로 개선사항을 상당부분 해결해 대외신인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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